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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시즌1)



좀 색다른 미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말그대로 공포이야기다

느낌은 무섭다기 보다 뭐랄까 재미있는 무서운 이야기? 

엄청 놀라거나 무섭기만 한 미드가 아니라 무서운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간 미드라고 하면 될 듯 싶다.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영화가 아니기에 충분히 재미를 가지고 끌어간다.


더군다나 시즌 별로 이야기가 끝을 맺는 형식이어서 떡밥에 대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미드다


평에 의하면 시즌 2 > 시즌 1 > 시즌 3 이라고 한다.


시즌1은 남편의 바람으로 인해 갈등을 빚는 부부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LA의 한 저택으로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바람난 놈 벤 하먼. 정신과 의사다. 아오..보는 내내 열받는 구석이 많다.>


공포이야기의 많은 소재로 등장하는 저택에 숨겨진 비밀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 저택에서 살았으며 또한 많은 사연과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들을 하나씩 펼쳐 보여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 아내 비비안. 첨엔 좀 낯설지만 금방 적응된다.>


정말 아주 많은 사연이 있는 저택인 만큼 수많은 사건들이 등장하는데 처음엔 약간 지루한데 시간이 지나면 볼만하다.


< 시즌1에서 제일 섹쉬한 가정부 아오~~>

모두가 개성이 강해 인물별로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꽤 잼있긴 한데

다소 평면적이어서 호불호가 갈릴 듯 하긴 하다.


< 이 캐릭터들이 참 재미있는 캐릭터들이다. 맨 오른쪽의 저 가정부와 위의 섹쉬한 가정부가..서로 같은... >



시즌2가 1에 비하면 꽤 명작이라고 하고 시즌별로 이야기가 마무리 되기 때문에 다소 지루한게 싫으면 시즌2만 봐도 무방하나

그래도 시즌1부터 봐주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수많은 등장인물들의 얽히고 섥힌 관계를 에피가 진행될 때마다 하나씩 풀어나가며 보여주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누가 죽은자이고 누가 그냥 사람인지 나중엔 헷갈린다.(나만 그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