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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주절주절(펌)

맞춤법 이야기

가끔 내가 쓴 블로그 글을 읽다 보면 정말 낯부끄러울 만큼 틀린 글자들이 많다.


직접 손으로 글을 쓰는 것보다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로 치는 일이 많다 보니


가끔은 나도 모르게 틀리는 경우도 있고 가끔은 글로 쓸 땐 몰랐는데 타이핑을 하다 보니 


헷갈릴 때도 많다.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이라고 한다.>


뭐 으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부분도 많이 틀려서 때론 좀 한심하게 생각되기도 한다.


맞춤법이 뭐 밥을 먹여 주겠냐고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맞춤법이 최소한의 기본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된다. (노력이라도......)



< 어맹뿌 께서도 비켜나갈 수 없는 맞춤법 >


< 이건 읍니다가 표준어 였던 세대를 거치신 분들에게서 가끔 보이는 오타>


< 역시 비켜나갈 수 없는..... >


나도 정말 어처구니 없이 많은 실수를 하지만 (아마 이 글에도 넘쳐 날 듯 ㅠㅠ)


내가 가장 신경 쓰이는 표현은 (내 생각에는 틀린 표현 같아 자꾸 거슬린다.) 방송이건 인터넷 매체건


거의 모든 곳에서 (심지어 교양, 다큐에서도) 쓰이는 "가장" 이라는 표현이다. 


(너무 자연스럽게 써서 내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자꾸 거슬린다. ㅠㅠ)


"가장 높은 건물 중 하나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


뭐 낫습니다를 낳습니다. 라고 표현 한다든지 어의없네 등의 표현도 그렇지만 너무 명확해서 오히려 웃곤 한다


원래 가장은 여러가지 중에서 다른 것보다 높은 한 가지를 뜻하는 것 같은데 저렇게도 사용하나 보다.


(뭐 맞는 표현이니까 사용하겠지만 이상하게 거슬린다.)



하지만 철자보다 더 어려운 건 역시 띄어쓰기. 이건 지금도 자신이 없다.


개인적으로 맞춤법을 신경 써야 할 땐


맞춤법 사이트를 참고하는 데 정말 잘 만들어진 사이트다


http://speller.cs.pusan.ac.kr/


뭐 맞춤법을 틀렸다고 해서 지적하고자 하는 게 아니고 노력하는 시늉이라도 하자는 뜻에서...... (너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