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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영화

특수경찰 : 스페셜 ID



■ 한줄요약 : 멀리 돌고 돌아 가는 느낌.

■ 나만의 평점 : ★★★


이소룡, 성룡, 이연걸. 이름만 들어도 ㄷㄷㄷ


한 때 이름만 믿고 무조건 영화를 봐주는 그런 대명사였던 이름들.


이들을 끝으로 홍콩 무술 액션 영화의 전성기가 끝나는 듯 하더니


견자단 이라는 인물이 갑자기 나오더니 현대적 무술로 다시금 열광케 했었다.



< 도심에서 벌어지는자동차 추격 씬 견자단보다 여자 경찰이 더 멋졌던 장면>


뭐 내용은 딱히 특별한 것 없다.


폭력 조직에 잠입한 경찰 신분의 견자단. 약간의 정체성 혼란과 정체가 발각 날 위기. 그리고


조직 간 대립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스토리의 전부다.



< 자단이 횽은 역시 비틀고 때리고 날리고 그래야 멋지다 ㅎㅎ>


사실 견자단 영화를 볼 때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호쾌한 액션이다. 물론 멋진 스토리도 기대를 할 수 있지만


거침없는 견자단의 액션에 매료 되서 찾는 영화다 보니 현대무술과 접목된 그의 호쾌한 액션에 많은 기대를 하는 게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특수경찰 스페셜 ID는 멀리 돌고 돌아 가는 느낌 이었다.


< 인형처럼 예쁜 여경. 갸날픈 몸인데 액션은 자단횽 뺨친다. 이름은 기억 안난다 ㅎㅎㅎ>


얼마 전 인터뷰에서 최고의 개런티로 화제된 적이 있었다. (현재 홍콩 배우 수입 1위라던데......) 


영화 흥행으로 보면 충분히 그럴만 하다. 뭐 성룡형님을 두고 자기가 어찌 그러겠냐고 변명을 하긴 했지만.



< 1대 몇이야? 역시 견자단은 이런 액션이 정말 잘 어울린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2013년에 은퇴 한다는데 하긴 이제 50인데 ㅠㅠ


홍콩도 빨리 신예를 발굴해야지 중흥기 였던 홍콩 액션의 명맥을 간신히 이어주고 있는


자단이 횽이 떠나면 다시 암흑기가 도래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