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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드라마

블랙리스트



스타게이트  보스턴 리갈의 영웅 제임스 스페이더가 쇼킹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ㅠㅠ


새로운 미드 블랙리스트. 



<신선했던 시작 자수아닌 자수 장면>


보스턴 리갈의 스마트한 변호사 제임스 스페이더가 정부의 특급 지명 수배자 레딩턴역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미드다

아직 시작부분이라 많은 떡밥을 던지고 있다.





<제임스 스패이더는 이랬던 꽃미남 배우다. 물론 지금도 멋지다.>

제임스 스페이더 하면 스타게이트에서 꽃미남 과학자. 그리고 보스턴 리갈에서는 유행어가 되버린 "데니 크레인~" 과 함께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특급 변호사다였다. 



< FBI을 뒤집은 그의 등장>


뭐 암튼 드라마로 돌아가면 어느날 갑자기 FBI 본부에 떡~ 하니 나타나 국장을 만나겠다며(국장 맞나??) 

본부 앞에 떡~ 하니 나타난다. 신원을 조회하던 FBI에 난리 법썩이 나고 뭐 믿고 나타난겨?


<초특급 테러정보를 알려주며 그 테러리스트를 검거하도록 도와주겠다며 오히려 FBI를 상태로 협상을 한다.>


그런데 그의 협상내용은 오직 신참 FBI프로파일러 엘리자베스 킨 에게만 이야기 하겠다고 땡깡을 부린다. 

그럼 엘리자베스 킨이 누구냐?


<바로 얘가 엘리자베스 킨이다. 근데 맘에 안들어~ ㅡㅡ; 정말 맘에 안들어 >


뭐 조금 보다보면 금방 유추할 수 있겠지만 레딩턴의 딸내미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부인은 아닐테고..쿨럭~

암튼 집중 안되는 캐릭터로 진짜 맘에 안든다 ㅡㅡ 그래도 둘이 싸바싸바 해서 일을 해결해 나간다.



<신분이 뭔가? 국장인가? 암튼 강한것 같은데 이리 저리 레딩턴에게 휘둘린다>


레딩턴은 자신은 테러계에서 수십년간 활동한 결과 그들과 인연이 닿은 인물로 그들의 블랙리스트를 가지고 있다며

차후 테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그 테러범을 잡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자신에 대한 면책을 요구한다.

안들어 줄것 처럼 징징대더니 결국 그의 뜻대로 면책을 받는다.



<킨의 직장 동료 FBI. 어수룩 하기도 하고 의협심이 있기도 하고 때론 사건해결도 하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암튼 레딩턴이 무슨 음모(??)가 있는것은 분명 한데 테러범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주며 FBI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여느 미드가 그러듯 매회 조금씩 떡밥을 던지고있다.

아오~ 로스트 이후 떡밥은 싫은데 


<그리고 커다란 떡밥 엘레자베스 킨의 잘생긴 남편 톰 킨>


수많은 떡밥중 가장 궁금한 엘리자베스의 남편 떡밥의 주인공 되시겠다. 순진무구에 이상적인 남편에 아내만을 

사랑하는 순정파로 나오지만 커다란 떡밥을 가지고 나중에 뒤통수를 칠 듯한 인물 되시겠다.

초반 용케 넘어가긴 했지만 두고두고 조금씩 떡밥을 흘릴것 같은데 대체 정체가 뭐냐?


암튼 제임스 스페이더가 악역아닌 악역으로 나온다.


소재도 독특하고 풀어나가는 재미도 나름 쏠쏠한 미드다.

다만 뒤로 갈 수록 조금씩 느슨해지는 느낌이 든다.

여주인공 때문인 것 같다. 바꾸면 안되나? ㅎㅎㅎ 정을 붙여야지 어쩌겠어~


아직까진 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