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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영화

펠햄123



■ 한줄요약 - 음.. 조금 아쉬운 영화
■ 나만의 평가 - ★★★

※ 스포일러성 문구가 없다.

존 트라볼타가 다시는 악역을 맡지 않는다고 한 후 어쩔 수 없이 다시 악역을 맡게된 영화라고 들었다.

펠햄123이라는 지하철을 납치한 악당과 지하철 배차원(??)과 벌이는 심리극?

뭐라고 좀 단정짓기 어려운 영화다.

일단 소재는 괜찮은듯 싶었다.

다만 너무 아쉬운 점이 많은 영화다.

납치후 조치나 결말부분까지 조금더 사실적으로 다뤘으면 했지만

영화 보는내내 응? 왜?  하며 납득하기 조금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존 트라볼타. 강한 인상덕분인지 악역도 참 잘 어울린다.

역할자체는 훌륭했으나 뭐랄까 여러모로 아쉬운 배역이었다.

좀더 베일에 쌓이고 좀더 프로페셔널한 악당이라고 하기엔

마치 어설픈 대본을 연기한 느낌? 암튼 좀 그랬다

이 역할을 위해 살을 많이 찌웠다는 덴젤 워싱턴

두 배우의 열연은 훌륭했다.

좀 더 의문에 쌓인 배역인줄 알았는데

그부분도 생각보다 아쉽게 풀려버렸다.


기대를 하지 않고 보면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다

요즘은 대작이 없어서인지 이런류의 영화도 볼만은 했다.

그래서인지 극장에는 사람이 가득차긴 했는데

상영관 자체가 작아서인지 그렇게 많은 사람이 바글바글된 느낌은 아니었다.

< 사진 출처 : 무비스트 www.movi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