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영화
필립모리스
cHIro
2010. 7. 5. 08:11
■ 나만의 평가 - ★★
나를 보수적이라고 욕해도, 편견이 심하다고 욕해도 어쩔 수 없다.
암튼 내 정서에는 헉....
이 영화의 줄거리를 전혀 모르고 봤다.
그냥 단순히 짐캐리가 사기치는 영화인줄 알았다.
그런데 게이영화였다니..
(물론 게이라는 소재가 영화의 큰 맥락은 아녔다. 부가적인 부분이었지만 그래도 내겐...ㅜㅡ)
실화라는 사실은 놀랍긴 하다
어쩐지 여성 관객들의 비중이 높다 싶었다. 그리고 혼자 온 관객들도 꽤 되고...
영화를 보는 내내 남성 관객들의 반응을 살폈는데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어서) ㅎㅎㅎ 꽤 불편해 하는듯..
기상천외한 사기꾼의 사기 행각과 탈옥.
근데 사실 영화의 주된내용이기도 한 사기와 탈옥은 크게 집중이 안됐다
아마 짐캐리의 연기 변신때문이지 않나 싶다 ㅎㅎ
번번히 잡혀가는 짐캐리. 그런데 또 번번히 탈옥을 한다.
정말 여배우가 그다지 많이 등장하지도 그리고 비중자체도 적은 훈남들의 향연이라
여성관객들은 좋아했을 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