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영화
썸머 솔스티스
cHIro
2008. 10. 16. 07:44
■ 한줄요약 - 이거 장르가 공포영화 아니지??
■ 나만의 평가 - ★★☆
※※※※※ 스포일러성 문구가 없다.
난 집에 TV가 없다.
그렇다고 TV수신카드로 TV를 보는 것도 아니다.
원래는 그렇게 봤었는데 언제부턴가 케이블이 잘리고 집은 난시청 지역이라 볼 수가 없게 되면서 부터
자연스레 TV를 안보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로를 쓰는 관계로 하나TV를 통해 보고 싶은건 보곤 한다.
문제는 이놈의 하나TV는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아서
내가 좋아하는 몇몇 프로는 볼 수가 없다.
그중 하나가 출발 비디오여행이다.
출발 비디오 여행은 꼭 다운 받아서 보곤 한다
썸머 솔스티스도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접하고 다운받아 보게 되었다.
그러나 다운받은지 한 2주만에 끝까지 보게된 영화로 영화의 몰입도는 영~ 아니올시다 였다.
다만 여주인공은 예뻤다 하하하 ^^V
1인 2역이겠지만 쌍둥이 동생 소피를 잃은 메건은 그 동생의 죽음이 자살이라서 더 큰 상처가 됐나보다.
그래서 그걸 잊기 위해 친구들과 시작한 하지여행.
그 여행중에 여동생과 관계된 무언가가 느껴지면서 부터 이 영화는 공포로 슬슬 빠져들어간다......
..... 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별로 안빠져 들었다. ㅡㅡ^
아무튼 여행중에 계속되는 이상한 느낌. 죽은 동생과 대화를 하기 위해선 하지의식을 통해 접근을 시도해보기도 하고
자꾸 어떤 사실에 메건은 운명적으로 다가가게 된다.
얘네들은 이렇게 노나보다... 부러워라~~
꿈이 현실로... 하지의식후 실체에 다가가는 메건과 친구들
그 끝에는 충격적인 결말이......라고 말하고 싶었던것 같다. 감독은...
간단히 말해서 미국판 전설의 고향이었는데 앞에 부제는 "별로 안무서운"이 붙으면 딱 맞을 그런 영화 였다.
집에서 모처럼 쉬는날 컴터로 이런영화나 보다니 젠장...
여 주인공은 예뻐서 좋았고 여주인공 친구는 맘마미아에서 딸이라 조금 위안이 되긴 했다......는 뻥이다.
보자마자 컴퓨터에서 완전 삭제 했다. ㅡㅡ^
< 사진 출처 : 무비스트 www.movist.co.kr >